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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름과 여러해살이풀 쇠무릎
한방에선 우슬이라고 부르며
한약재로 사용하는 녀석입니다
설명은 아래 털쇠무릎이랑 묶어서 하겠습니다
*****
비름과 여러해살이풀 털쇠무릎
제가 보기에 문헌상으로 뚜렷한 구별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둘을 같은 자리에서 보면 조금 차이가 있긴 한데
털쇠무릎에 비해 쇠무릎의 전초가 털이 적은 편입니다
식물체에 털이 적으면 일단 시각적으로 맑은 느낌을 줍니다
이 둘의 사진을 경남 모처 바닷가에서 찍었는데
첫눈에 구분이 될 정도로 차이가 났습니다
그리고 이 녀석이 쇠무릎에 비해 잎이 두껍고 거친 느낌입니다
꽃 크기는 거의 비슷하며 쇠무릎이 좀 더 맑은 녹색이었으며 동일한 장소에선 털쇠무릎의 개화가 더 빠릅니다
줄기의 둥근 마디는 둘 다 생깁니다
꽃 크기는 둘 다 코딱지 수준입니다
민간인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작으며
색깔조차 전초랑 비슷한 녹색이라서 얼핏 보기엔 꽃이 있는지조차 구분이 안 될 정도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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