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 1257 (초본 1107 - 1010)
삼백초과 여러해살이풀 약모밀
약모밀이라는 정명보다 어성초(魚腥草 - 생선 비린내 풀)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전초에서 생선 비린내가 심하게 납니다
꽃은 참 깔끔하게 생겼더만...^^
간혹 잎에 무늬가 있는 사진이 보이는데 그건 외국에서 들어온 원예종이며
우리 토종은 항생성분이 있어서 약재로 아주 유용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왜 생선 썩는 냄새가 나는 걸까요
순백의 깔끔한 꽃이 피는데 실제로는 꽃잎이 아니라 꽃받침입니다
이렇게 생긴 걸 이삭꽃차례라고 하는데 꽃잎 없는 작은 꽃들이 모여 있는 형태로
노란색 수술 3개가 꽃 하나며 실처럼 생긴 게 암술로 3가닥입니다
건강하세요
'내 마음의 풍경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병꽃풀 (12) | 2014.06.13 |
---|---|
회백은대난초 (6) | 2014.06.12 |
복주머니란 (8) | 2014.06.10 |
원지과 원지속 4 + 1종 (8) | 2014.06.09 |
붉은참반디 (0) | 2014.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