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 꿩의비름
큰꿩의비름이랑 좀 헷갈리는 녀석입니다
이 녀석은 잎이 마주나거나 어긋나며 큰꿩의비름은 마주나거나 돌려납니다
고로, 줄기에 잎이 어떤 형태로 달리느냐를 보시면 구분이 가능합니다
자잘한 꽃이 줄기 끝에 산방상 취산꽃차례로 핍니다
색깔이나 피는 형태는 좀 다르지만 돌나물 꽃이랑 생김새는 아주 흡사합니다
산의 햇빛이 좋은 곳에 자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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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 둥근잎꿩의비름
바위에서 삽니다
이렇게 덩치가 큰 녀석이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살까... 볼 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마주나는 잎은 만져보면 제법 두꺼운데 다육이랑 같은 원리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자생지는 경북 주왕산 주변인데
자생지 여건을 보면 습도가 높은 계곡이나 골짜기입니다
바위에 살다보니 아무래도 공중습도나 안개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국가단위 멸종위기종입니다
작년에 멸종위기종 2급에서 해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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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 새끼꿩의비름
꽃 이름에 새끼가 들어가면 일반적으로 덩치가 작거나 꽃이 작은 경우인데
이 녀석은 그런 의미가 아니고 잎겨드랑이랑 꽃에 살눈이 있고
그게 번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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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 세잎꿩의비름
위의 새끼꿩의비름이랑 많이 닮았는데
이 녀석은 잎겨드랑이에 살눈이 없으며
잎은 3개가 돌려나거나 마주나거나 혹은 어긋나기 합니다
새끼꿩의비름이랑 자생지 여건이 비슷해서 간혹 같이 자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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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바닷가에 갔거든요
바닷가에 갔으니 바닷가에서만 담을 수 있는 사진을 담아야 본전을 찾죠
일출만 찍고 슝~ 돌아오면 앙꼬 없는 찐빵이잖아요
일출 찍느라 오랜만에 망원렌즈도 챙겨 갔고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초상권 타령 안 하는 갈매기 살살 꼬드겨서 똥꾸녕 몇 장 담았습니다 ㅎ
옛날엔 눈 감고도 찍었는데 늙으니 이것도 못하겠네요... 암튼 죽으면 늙어야 됩니다 -_-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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