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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가시연꽃 그리고...

 

 

 

 

 

 

 

 

 

 

 

 

 

수련과 한해살이풀 가시연꽃

 

이름은 사진을 보시면 다른 이름이 전혀 떠오르지 않을 정돕니다

얘는 꽃잎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 날카로운 가시가 돋아있는데

누굴 겁주려고 저렇게 진화를 했는지...^^

 

이 녀석은 한해살이면서 해걸이까지 합니다

작년에 꽃이 많았는데 올핸 가보면 꽃이 형편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최근엔 사설 식물원 같은 곳에서 많이 키우고 있어서 구경하는데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주름이 많은 잎은 최대 2m까지 자라는데

수심에 따라 잎자루가 맞춰서 자라며 마치 물 위에 뜬 것처럼 보입니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흑자색입니다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살다보면

 

海心 조영오

 

한 점

한 점

점들이 엮여

시간이 되고 세월이 되나 봅니다

 

붉은 점

푸른 점

섞이고 휘몰리며 인생이 되나 봅니다

 

내가 슬프고

그대가 아파하며

눈물이고 한숨이면서 살다가 가나 봅니다

한줌 흙으로 되돌아가기가

이리도 힘들고 모진건가 봅니다

 

언제쯤이면 내 마음이

하얀 순백색이 될까요

이 세상에 가지고 왔던 그 색으로

 

[2003 03 01]

 

 

 

 

이거 예약 포스팅입니다

갑자기 강원도에 다녀올 일이 생겨서요

제가 강원도에 숨겨둔 애인이 여럿 있거든요 -_-ㅋ

 

애인 만나서 알콩달콩 좀 놀다가 오려구요

애인이랑 논 이야기는 다녀와서 해드리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