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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가을 어느 즈음에서



[EOS 5D ISO 테스트]

EOS 5D를 구입하고

까마귀 날자 뭐가 어쩐다는 속담처럼

제대로 테스트도 못해보고 설명서조차 한번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5D도 항상 내 곁에 있습니다.


차에선 항상 조수석에 앉아있고

사무실이나 집에선 책상위에 있습니다.

나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물건이 바로 카메라입니다.

오며가며 이런저런 테스트 셧을 날려보긴 하는데 그건 셔트감을 익히기 위함입니다.


이러다가 올 가을은 눈 뜬 장님처럼 그냥 넘어가는 게 아닐까 조바심도 납니다.

몸은 좀 피곤하지만 오늘과 내일 슬슬 움직여볼까 합니다.


광주 백양사 단풍이 제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완도 성당에서 작은 음악회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 성당 교우님들이 개최하는 음악회인 듯 합니다.

나야 뭐 성당이랑 무관하지만...^^;


새벽에 일어나 머리를 굴려보지만 특별히 생각나는 곳이 없습니다.

마음 같아선 청송 주산지를 가고 싶긴 한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컨디션상 어려울 것 같구요.

주산지는 다음주에나 한번 계획을 잡아볼까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역시 무작정 나서봐야 할까 봅니다.

차 시동을 걸다보면 문득 떠오르는 곳이 있겠죠 뭐^^;

조선팔도가 다 나의 [나와바리] 아닙니까



남부지방은 이번주와 다음주가 단풍이 절정일 것 같습니다.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 좋으시죠?

많이 담으시길 빕니다.

멋진 놈으로 말입니다^^*


나도 슬슬 나서봐야겠습니다...



[부산의료원 화단에서 본 운동장]



[안개 속에서 깨어나는 우포늪]



[우포늪에 철새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수요일(10/26) 선암사 계곡입니다]



[ISO 50 테스트]



[선암사 찻집에서 본 바깥 풍경]




EF 16 - 35mm f/2.8L USM

EF 28-300mm f/3.5-5.6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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