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中梅]
옛말에
[부자 망해도 삼년 간다]
했는데
늘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는 내가
갑자기 포스팅용 사진이 없어서 허덕거립니다
사연인즉슨
얼마 전에 집의 컴퓨터를 바꿨습니다
그동안 집에선 노트북을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노트북 모니터는 좀...^^;
그런데
컴을 새로 사면서 노트북에 무진장 저장돼있는 사진
그걸 옮기질 않은 겁니다
왜 옮기지 않았냐구요?
컴맹...
어제 우중에
여기저기를 돌아 다녔지만
정말 찍을 게 없더군요
방진방습이 되는 카메라에
방진방습이 되는 렌즈를 장착하고
용감하게 돌아 다녔지만
별로 소득이 없습니다
성격상
오늘이라고 [방콕]은 어려울 것 같고
산책삼아서라도 어디든 나가봐야 할 텐데
어제 둘러본 [전남 영암] 벚꽃길은 아직 개화 전이었고
[전남 해남]은 매화가 끝물이었습니다
[빛]이 나의 영원한 테마라면
[비]는 나의 영원한 딜레마입니다
스트로보를 사용한 사진도 있습니다
EOS 1D Mark2 N + EF 28-300mm f/3.5-5.6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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