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기 [2] - 산비탈 아우님네 싸움 붙이기편 -

[알콩달콩 아우님네를 보는 듯...^^;]

지가 뭔 싸움을 붙일 것이며

내가 싸우란다고 싸울 분들이 아니죠 ㅎㅎ

어제 한택식물원 번개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우연히 묘한 장면이 몇장 담겼고

그 사진들을 보는 순간 어릴 적 장난끼가 발동해서

장난 한번 해봅니다^^;

사진에 부연하는 글과 실제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ㅎㅎ

자~ 그럼 장난 들어갑니다^^;

비탈아우~ 미안혀 ㅋㅋ

[제수씨] 췌... 지는 렌즈도 좋은 걸로 찍고 게다가 앵글파인더까정... -,.-

[아우님] ................... (못들은 척~)

[제수씨] 흥~ 들은 척도 안 하고 떵구녕으로 숨쉬며 사진 찍는 척 하는 거 좀 봐...

[아우님] (에이 씨... 얼라보는 앞에서 쪽팔리거로... ㅠㅠ)

[애플이] (아휴... 이거 뭔 난감한 시츄에이션... 그냥 갈 수도 음꼬...)

[제수씨] 애플양~ 절대 이런 남정네한테 시집가지 말아요!!!

[애플이] 듬직하니 좋기만 하구만 뭘... (있는 아지매가 더 하다니깐... ㅠㅠ)

[아우님] 봐~ 애플 얼라도 내가 좋다고 하잖아~

[제수씨] 문디... 착각하고 있네... 맞고 정신 찾아올래???

[애플이] 아~ 놔~ 노처녀 옆에서 이게 뭔 유치한 사랑싸움이람... ㅠㅠ

[제수씨] 아따~ 지나가는 개미 떵구녕이라도 찍나??? 온종일 그렇게 밤새라

[애플이] ㅋㅋㅋ 결혼 그거 함 해볼만 하네 ㅎㅎ

[아우님] 아~ 와~ 쪽팔려 몬살겠네... @$^()*%$@#^*)ㅒ%#$*((.........

아~~~ 도촬은 계속 됨돠~ 쭈우우우우우우우욱~~~ ㅋㅋㅋ

두분 오래오래 건강과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인연이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