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연휴 [부산 모터쇼]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TV 모 광고에 나오죠^^;]

평소에 인물사진은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렌즈 몇 개를 갖고 있지만 정작 흔히 말하는

[포트레이트] 렌즈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캐논 사용자 중에는

135mm 렌즈도 포트레이트 용이라고 하지만

나는 그 렌즈의 진한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한 것이지

인물사진을 찍겠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당초 계획은 연휴 둘째 날

경북 청송에 있는 [주산지] 번개를 공지 했었는데

비 때문에 취소를 하고

한참 생각하다가

실내에서 하는 부산 모터쇼를 가보자고 생각 했습니다

모터쇼는 작년 창원에서 개최된 걸 가본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타고 다니는 차가 이제 3년이 되었고

벌써 20만km 가까이 주행을 한지라

슬슬 차를 바꾸고픈 생각도 들고...^^;

여차저차 소일삼아 다녀왔습니다

사람도 엄청나게 많고

모델들도 많았지만

작년 창원 모터쇼보다 모델 수준이 좀...

당연히 세로사진이 많더군요

아마도 출사 가서 세로사진을 가장 많이 찍어본 날인 것 같습니다

그냥 구경이나 하십사 댓글은 잠그겠습니다^^;

내일 써먹으려고 했는데

찬밥인지 쉰밥인지 하는 양반이 하도 보채길래 그냥 올립니다 -.ㅡ+

전부 스트로보 사용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