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번개 기념사진 한판 박았습니다]
어제
태풍 [나리]가 온 나라 안을 휘젓고 다닐 즈음
열세명의 남녀가 경남 창녕의 [우포늪]을 휘젓고 다녔습니다
날씨를 핑계로 번개를 취소할까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늘 나한테 잔소리만 얻어먹는 찬밥이가 이번엔 아주 제대로 역할을 했습니다
당초 고창 선운사였던 모임장소를 우포늪으로 바꿨는데
그게 아주 적절했었다는 거죠
청계님이랑 나는 거리가 가까워졌는데
나머지 분들은 궂은 날씨에 너무 먼 길을 다녀가셨습니다
그나저나 누가 우리 청계님 좀 말려줘요~
이번 토요일에 또 모이자고 하십니다
어제 못 찍은 꽃무릇 찍으러 가야한다고 또 모이랍니다
저요...?
당연히 갈겁니다
건강하세요
먼 길 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토요일에도 뵐 수 있기를 바램 해봅니다
스치는 말처럼 제게 격려의 말씀들 해 주신 거 마음 속에 꼭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est of Wind - A Happy Paradise
EOS 1D MarkⅡN + EF 28-300mm f/3.5-5.6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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