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여치 첨보슈???]
언제였더라... 싶을 만큼
오늘은 정말 화창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입니다
가까운 팔공산 자락을 잠시 서성거렸는데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옥의 티라고 할까요
야생화 몇 장 담아 보겠다고 겨누고 있자니
워낙 앙증맞은 야생화 앞에선 산들바람도 제법 훼방꾼이 되네요
팔공산엔 사찰과 암자가 제법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찰과 암자엔 약수터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파계사의 약수터 물맛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진 몇 장 얻고 시원한 약수 한 모금 마시면
몸과 마음이 다 맑아지지요
건강하세요
이 즈음에 찍을 수있는 야생화들 중에서 가장 앙증맞은 녀석들이 아닐까 싶네요
이런 꽃들을 찍고 있으면 세상 근심걱정 다 사라집니다
한번 해보세요
Daniel Kobialka - The Lark in the Clear Air
EOS 1D MarkⅡN + EF 180mm f/3.5L Macro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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