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에서도 뜨거움이 느껴지는 7월의 태양]
대구 팔공산엔 등산로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 [수태골]입니다
휴일이면 주차장은 물론이고 팔공산 순환로 양쪽으로 몇 km씩 등산객들의 차가 노상주차를 할 정도로
엄청나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지난 7월 3일 오후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내가 산에 가는 이유는 등산이 아니고 사진입니다
대학 시절엔 산악부였을 만큼 등산을 좋아했었지만 운동하다가 발목을 심하게 삔 이후로
산을 멀리하면서부터 점점 등산은 나랑 인연이 멀어져갔지요
수태골은 사진이라는 면에선 별 메리트가 없는 곳입니다
숲이 너무 우거져 야생화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특별한 사진 소재도 없는 곳입니다
그냥 습관적으로 산으로 가는 겁니다...
건강하세요
EF 24-70mm f/2.8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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