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그럴듯한 전시회]
최근에 팔공산 쪽만 더듬고 다니다가
반대편은 어떤가 싶어서 토요일에 대구에서 청도로 넘어가는 [비슬산] 쪽으로 가봤습니다
날씨가 잔뜩 흐린 탓에 제대로 된 풍경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대구미술광장] 마당에서 모 어린이집 아이들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더군요
덕분에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동심도 구경하고 하루 찬거리도 장만해 왔습니다^^;
내가 너무 늙어버렸는지
속세에 너무 오래 머물러서 마음이 사악해진 탓인지
제목과 작품이 도저히 연결이 안 되는 기상천외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심안(心眼)에도 안경을 하나...ㅎㅎ
건강하세요
EOS 1Ds MarkⅢ + EF 24-70mm f/2.8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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