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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대구수목원


[식사 중인데 미안하다...^^;]

갑자기 접사사진을 찍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대구수목원을 갔습니다

이 엄동설한에 수목원인들 뭔 꽃이 있을 거라고...^^;

유리온실이 있으니 뭐가 있어도 있겠지 하고 찾아갔는데

그냥 산보만 하고 왔습니다 ㅎㅎ

블로그를 통해서 접사사진을 같이 공부하는 인연이 몇 분 계십니다

그분들과 댓글을 통해서 접사사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좋은 인연을 맺고 있는데

제가 문득 접사사진을 찍고 싶었던 이유도 그것과 연관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우리네 야생화가 곱게 피는 봄날

그분들과 악수라도 나누는 기회가 있었으면...하고 바람 해봅니다...

건강하세요


















4번 그리고 5번 사진은

제 카메라의 좌우측 주변 측거점을 이용해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동일한 피사체를 어떤 구도로 담느냐하는 걸 공부하기 위함입니다

화려하게 꽃피우던 시절 다 지나고

저렇게 말라버린 저 피사체에 어느 구도가 더 잘 어울리시는지요?

사진에서 [구도]라는 건

일단 보기에 편안해야하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어쩌면 그 피사체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구도가 진정한 구도가 아닐까 합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EOS 1Ds MarkⅢ + EF 180mm f/3.5L Macro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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