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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과 송이풀속

애기송이풀 현삼과 송이풀속 여러해살이풀 애기송이풀 우리나라 몇몇 곳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아이로 아주 희소합니다 자생지는 제법 광범위하게 분포하나 개체수가 의외로 적으며 손버릇 더러운 연놈들 때문에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기본종 송이풀에 비해 덩치가 작다고 붙인 이름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몇몇 곳에서 직접 만났고 지인들이 만난 자생지까지 살펴보면 가장 중요한 자생지 여건 중 하나가 습도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본 곳도 그렇고 지인들이 본 것도 그렇고 거의 다 개울이거나 계곡 등 전부 물을 접하고 있으니 서늘하면서 습도가 충분한 곳이 아주 중요한 것 같고 아울러 직사광선을 충분히 가려주는 수림 하부를 선호합니다 이처럼 좀 까다로운 자생지 여건을 가진 아이들이 대체로 희소성이 높은데 이 아이도 대표적으로 까탈스러운 야.. 더보기
애기송이풀 현삼과 송이풀속 여러해살이풀 애기송이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자생지나 개체수가 아주 희소한 아이로 국립생물자원관 설명엔 난대성 난초(난초?... 식물의 오류인 듯)로 기록하고 있는데 글쎄요 문헌에 자생지 여건에 대해서 유량이 풍부한 계곡의 서늘한 곳에 분포하며 산지의 그늘진 북사면에 주로 생육한다고 했는데 제가 아는 몇 곳의 자생지랑 얼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름은 꽃이 작고 키가 아담하다고 붙였나 본데 이명에 천마송이풀이라는 게 있는데 천마는 북한의 개성시 천마산을 말합니다 잔털이 다소 있으며 줄기가 없다 혹은 원줄기가 짧다는 문헌도 있으나 줄기가 없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잎은 뿌리에서 곧바로 올라오며 1회 우상복엽으로서 우상은 대가 없으며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고 우상으로 다시 중열되며.. 더보기
애기송이풀 현삼과 송이풀속 여러해살이풀 애기송이풀 아무래도 키가 작다고 붙인 이름인 듯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 아이는 키라고 할 것도 없는 게 뿌리에서 바닥에 깔리는 잎이 곧바로 올라옵니다 꽃 역시 짤막한 꽃대 끝에 하나씩 피는데 전초에 비해 꽃은 제법 큰 편입니다 우상복엽(깃꼴겹잎)으로 갈라지는 잎은 잎자루가 10 ~ 15cm 정도고 작은잎은 타원형 혹은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털이 엉성하게 나고 길이는 15 ~ 20cm입니다 꽃은 상하순으로 갈라지는데 상순은 끝이 휘어지게 서고 하순은 3개로 갈라지며 둥근 형태입니다 이 아이를 천마송이풀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북한 개성의 천마산에서 발견했다네요 자생지 여건이 제법 까다로운 아이로 물이 흐르는 계곡 주변에 주로 서식하는데 직사광선이 .. 더보기
애기송이풀 현삼과 여러해살이풀 애기송이풀 기본종인 송이풀에 비해 작다고 붙여진 이름인 것 같습니다 송이풀의 줄기가 1미터 정도까지 자라는데 비해 애기송이풀은 아예 줄기가 없습니다 뿌리에서 곧바로 잎이랑 꽃자루가 올라옵니다 꽃자루는 길이가 6cm 전후이며 끝에 1개의 꽃이 피는데요 꽃잎은 상하순으로 갈라지며 상순은 곧게 서다가 끝이 활처럼 앞으로 휘고 하순은 끝이 3개로 갈라지며 둥근 도란형입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자생지는 극소수입니다 자생지 여건은 저지대 산자락이나 계곡 혹은 개울가 같은 곳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암술은 상순 밖으로 살짝 나오고 수술은 4개고 그 중 2개가 더 깁니다 우리나라 고유종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