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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발란

지네발란 난초과 지네발란속 늘푸른 여러해살이풀 지네발란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 해안가 지방(호남)에 극소량 분포합니다 자생지가 알려지는 순간 몹쓸 년놈들 때문에 순식간에 훼손이 되고 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예전엔 남부지방 해안가에서 멸종 1급인 석곡이나 풍란과 더불어 참 흔했었는데... 이름은 바위나 나무에 붙은 생김새가 마치 지네 같다고 붙여졌습니다 줄기나 잎이 도톰해서 수분을 보관하기 용이한 형태로 비나 이슬에서 생명을 이어갈 수분을 얻습니다 줄기는 가늘고 딱딱하며 가지를 치면서 뻗어나갑니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길이는 6 ~ 10mm 정도고 끝이 둔하고 딱딱하며 가죽질이고 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입술꽃잎은 아래가 부불어서 거가 되며 3개로 갈라지는데 바깥 것은 귓불 형태고 가운데 갈래는 삼각상 .. 더보기
지네발란 난초과 늘푸른여러해살이풀 지네발란 전초가 지네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상록성입니다 목질처럼 단단한 느낌의 줄기는 가지를 많이 치고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다육처럼 가늘고 통통합니다 전형적인 착생란으로 나무나 바위에 붙어서 삽니다 난초과 아이들은 꽃이 참 설명하기 어렵게 생겼는데요 꽃받침과 꽃잎이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마치 꽃잎이 많은 것처럼 보입니다 크기가 큰 게 꽃받침이며 끝이 3가닥으로 갈라지는 게 입술꽃잎입니다 기온에 민감해서 추운 곳에선 살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엔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 해안가나 섬에 극소량이 자생합니다 푸짐한 장면을 보시려면 제주도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건강하세요 더보기
지네발란 난초과 늘푸른 여러해살이풀 지네발란 바위나 나무에 붙어서 사는 착생난초입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몇 곳에 사는 아주 귀한 녀석입니다 전초의 생김새가 지네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얼핏 기생식물처럼 보이지만 스스로 광합성을 하는 어엿한 독립체입니다 지네발처럼 생긴 녹색이 잎이고 하얀색이 뿌리며 지네 몸통처럼 보이는 게 줄기입니다 *** 이즈음 줄기를 뚫고 꽃대가 솟는데 꽃은 흰색 바탕에 연한 홍색 혹은 분홍색이 돌며 크기는 어린아이 새끼손톱 정도로 작습니다 재작년 제주도 출사길에 엄청나게 많은 자생지를 만났으나 제가 만나기 며칠 전 지나간 태풍으로 인해 꽃이 다 떨어져 버려서 아쉬워했었는데 이번에 남부지방에서 상당히 많은 꽃을 만났습니다 *** 이번에 휴가 첫날 첫 출사지가 여기였습니다 수백km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