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름나물과 조름나물속

조름나물 조름나물과 조름나물속 여러해살이풀 조름나물 북방계식물이면서 수생식물로 우리나라엔 극소수의 자생지가 있으나 상당히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아이가 선호하는 자생지 여건은 조금은 비현실적인데 수생식물이면서 고지대를 원하니 우리나라 여건에 그런 자생지가 흔하진 않습니다 북방계식물이니 상대적으로 따뜻한 우리나라에선 서늘한 곳을 선호하게 되고 그러니 고지대 습지나 연못이 자생지가 되는 겁니다 이름이 좀 특이한데 이 아이를 소나 가축이 먹으면 존다고 합니다 실제로 잎에 불면증 및 정신불안증에 효과 있는 성분이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워낙 희소한 아이라서 그림의 떡이라는 겁니다 특이한 자생지 여건에 난개발까지 더해져 그렇잖아도 몇 안 되는 자생지가 최근들어 확연히 줄어드는 실정입니다 잎은 잎자루가 긴 3출엽 .. 더보기
조름나물 조름나물과 조름나물속 여러해살이풀 조름나물 우리나라 강원도와 경북지역의 백두대간 극소수 장소에 분포합니다 북방계식물로 우리나라에선 오래된 습지나 연못에 분포하나 자생지나 개체수가 너무 적어서 학술적인 문헌보다 순전히 경험으로 판단할 때 그렇다는 겁니다 이름은 소나 가축이 이 아이를 먹으면 존다(졸음 - 조름)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전초에 적지만 독성분이 있나봅니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자라고 녹색이며 뿌리줄기 끝에서 잎자루가 긴 3출엽이 5 ~ 6개 나옵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전초는 20 ~ 35cm 정도지만 실제 크기는 좀 더 큰 것 같고 작은 잎은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잎자루가 없으며 길이 4 ~ 8cm 너비 2 ~ 5cm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거나 밋밋합니다 북방계식물이다보니 우리.. 더보기
조름나물 조름나물과 여러해살이풀 조름나물 북방계 수생식물로 우리나라엔 강원도 함경도 평안도 등에 분포합니다 이름은 초식동물이 먹으면 졸린다고 붙였다는 설이 있는데 옛날엔 그만큼 흔했다는 이야기겠지요 어느 정도 높은 지대의 연못이나 늪 혹은 도랑 같은 곳에 서식합니다 잎은 뿌리에서 곧바로 올라오며 잎자루가 긴 3출엽이고 소엽은 긴 타원형 혹은 난상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없거나 합니다 소엽은 잎자루가 없으며 좀 두꺼운 편입니다 꽃은 잎 사이에서 나오는 꽃대 끝에 총상꽃차례로 피고 흰색 바탕에 자색 혹은 붉은 색이 감돌고 지름은 1 ~ 1.5cm 정도고 꽃 안쪽에 긴 털이 밀생합니다 강원도에선 5월이면 개화하나 북쪽에선 여름에 핀다고 하네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