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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형과 시호속

시호 산형과 여러해살이풀 시호 이름은 한방에서 뿌리를 칭하는 겁니다 우리 산하에 나는 토종식물 중에 약재로 쓰임새가 없는 게 드물 정도로 초본류 이름 중에 이런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전국에 분포하며 산자락이나 숲 가장자리에 주로 자생합니다 전초는 40 ~ 100cm 정도로 자라고 지 나름대로는 곧게 서려고 용을 쓰지만 원줄기가 가늘고 상부에서 가지를 좀 치다보니 대체로 옆으로 휘는 편입니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고 넓은 선형 혹은 피침형입니다 꽃은 원줄기와 가지 끝에 겹우산모양꽃차례로 피는데요 노란색의 자잘한 꽃으로 개수는 상당히 많으며 산형과 특유의 꽃으로 감상가치는 뭐 그다지...^^ 우산 형태 하나를 소산경이라고 하며 10개 정도의 소산화서가 달립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건강하세요 더보기
좀시호 17 - 1525 (초본 1374 - 1278) 산형과(미나리과) 여러해살이풀 좀시호(제주시호 탐라시호 애기시호) 해발 1600미터 전후의 고산지대에 사는 아이인데요 이명으로 짐작이 가능하듯이 제주도 한라산 고산지역에 자생합니다 바람 많고 열악한 지역이라서 그런지 같은 종이라도 제주도에 자생하는 야생화는 대부분 왜소합니다 사촌인 시호랑 가장 큰 차이점은 이름처럼 작다는 겁니다 전초는 문헌상 13 ~ 50cm라고 돼 있으나 대부분 30cm를 잘 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잔털이 있다는 것도 시호랑 차이점입니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고 시호에 비해 훨씬 가늘며 시호의 경우 잎이 줄기를 감싸며 그 부분이 심장형으로 생겼으나 좀시호는 뚜렷하게 감싸는 건 아닙니다 꽃은 겹산형꽃차례로 피며 울릉도에는 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