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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백미꽃

민백미꽃 박주가리과 백미꽃속 여러해살이풀 민백미꽃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아이로 흔함과 희소함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아이로 저지대부터 고지대까지 고르게 분포합니다 백미꽃이라고 하면 어감상 꽃이 흰색일 것 같지만 배신감 왕창 뿜뿜하면서 아주 진한 자주색의 꽃이 피고 현실은 민백미꽃이 흰색의 꽃이 핍니다 그럼 백미는 뭐냐... 뿌리와 근경(뿌리줄기)을 백미(白薇)라 하는데 아마도 한방에서 나온 명칭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이 아이의 전체적인 생김새나 꽃을 보면서 박주가리가 연상이 되시나요? 우선 박주가리는 덩굴식물로 길게 뻗으며 뭔가를 칭칭 감거나 아니면 지들끼리라도 얽히고 감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는데 민백미꽃은 꽃은 보시다시피 50cm 전후로 줄기가 곧게 자랍니다 그럼 얘가 왜 박주가리과냐... 이 아이의 열매.. 더보기
민백미꽃 박주가리과 여러해살이풀 민백미꽃 박주가리 꽃을 알고 얘를 보면 얘가 왜 박주가리과 일까 궁금할 수도 있는데 꽃이나 줄기 형태가 달라도 열매가 전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아인데 흰꽃이라서 좋고 꽃이 깔끔하게 생겨서 좋습니다 전초의 생김새도 괜찮구요 여름이 시작될 무렵 숲속을 환하게 밝히며 피는데요 크기도 다양해서 30cm 정도로 작은 아이도 있고 1미터 남짓 자라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직은 그나마 어렵잖게 만나는데 약초꾼들이... 건강하세요 더보기
세포큰조롱 외 2종 13 - 1177 (초본 1028 - 931) 박주가리과 여러해살이풀 세포큰조롱 이름의 세포는 지명으로 강원도에 있습니다 즉, 이 녀석은 강원도 세포에서 처음 발견된 덩굴성 식물입니다 가늘고 긴 줄기는 뭐든 감으며 성장하는데 감을 게 없으면 지들끼리 얽히고설키며 자랍니다 아주 작은 꽃이 피는데 꽃 크기는 5mm 남짓이며 박주가리과 백미꽃속답게 크기는 작지만 민백미꽃랑 아주 흡사합니다 그런데 열매는 박주가리속의 박주가리처럼 생겼습니다 꽃은 민백미속이랑 같고 열매는 박주가리속이랑 같고 어찌 보면 박쥐같은 녀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혹시 인간이 속 분류를 잘못한...? ***** 박주가리과 여러해살이풀 산해박 이 녀석도 박주가리과 민백미속입니다 꽃은 세포큰조롱보다 좀 큰 편인데 색깔이 아주 멋집니다 그런데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