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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운대

몰운대 부산 몰운대에 가면 자갈마당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꽃 찍으러 갔다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드러누워 무심히 바라보다가 그 참 아름답구나... 돌아누워 몇 장 찍었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흑삼릉 그리고... 13 - 1217 (초본 1068 - 971) 흑삼릉과 여러해살이풀 흑삼릉 수생식물입니다 연못이나 개울가가 주 자생지이며 초여름에 꽃이 핍니다 암수 꽃이 따로 피는데 꽃대 하단에 암꽃이 피고 상단에 수꽃이 핍니다 꽃은 보시다시피 밤송이처럼 생겼구요 국가단위 희귀식물(취약종)입니다 ***** 부산 사하구에 있는 몰운대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좌측으로 길게 뻗어있는 솔숲인데요 부산 남구의 이기대랑 더불어 산보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산보만 하면 참 좋을 텐데 이상하게 부산 사람들은 산보할 때 호미도 잘 들고 다니더라구요 -_- 아령 대용인지 호신용인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멋진 곳에 가면서 호미랑 비닐 봉다리 들고 갈 마음이 생기는지 그렇게 캐다가 집에 가서 살리기나 하는지 참 뭣한 이야기입니다만 제가 전국을 다.. 더보기
갯고들빼기 그리고...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갯고들빼기 이름처럼 바닷가에 사는 고들빼기입니다 꽃은 전형적인 고들빼기지만 잎은 다르게 생겼습니다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 섬이나 해안가가 주 자생지입니다 고들빼기 중에선 가장 늦게 피는 녀석일 겁니다 아무래도 따뜻한 지역이 자생지라 그런지 주 개화기는 10월부터인데 양지바른 갯바위나 바닷가 암벽에 삽니다 ***** 부산시 사하구에 다대포가 있고 다대포 좌측에 바다로 길게 빠져나간 몰운대(沒雲臺)가 있습니다 이름은 지형 특성상 안개나 구름이 자주 끼어 앞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유래했답니다 원래는 섬이었으나 16세기 경 낙동강에서 떠내려 온 모래와 흙이 퇴적되면서 옆에 있는 다대포와 연결돼 육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왜구를 물리친 곳이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작년부터 다대포해수욕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