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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제종(1998년 해제)

구상난풀 & 수정난풀 노루발과(수정난풀과) 수정난풀속 여러해살이풀 구상난풀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부생식물로 썩은 나무 등에 뿌리를 내려 양분을 얻어 살아갑니다 일전에 올린 야고처럼 살아있는 숙주에 빌붙어 사는 건 기생식물이라고 하며 얘처럼 부엽에서 양분을 얻어서 살아가면 부생식물이라고 하는데 한라산 구상나무 숲에서 처음 발견했다고 이름을 구상난풀이라고 지었다네요 그나저나 국생종이나 여러 문헌에선 노루발과로 분류하는데 국립생물자원관에선 유별나게 수정난풀과라고 분류를 하는데...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전초는 높이 20cm에 달하고 모여나기하며 육질이고 원주형이며 잔털이 있고 연한 황갈색이 돌며 대체로 곧게 자라는 편입니다 잎은 퇴화된 비늘 같은 것이 20 ~ 30개쯤 어긋나게 달리는데 길이는 1 ~ 1... 더보기
사철란 난초과 사철란속 늘푸른 여러해살이풀 사철란 우리나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는 상록성 난초로 땅에 주로 뿌리를 내리는 지생란입니다 그늘에서 잘 자라는 호음성 식물이면서 습도가 너무 높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며 그래서인지 좀 건조한 숲속에 주로 자생합니다 이름은 상록성이라고 사철란이라고 했나본데 사실 난초과엔 상록성인 아이들이 엄청 많습니다 땅속줄기인 근경을 가지고 있고 근경이 마디처럼 이어지며 마디마다 뿌리가 2 ~ 3개가 내립니다 전초는 높이 12 ~ 25cm이고 줄기 밑 부분은 지상으로 포복하며 마디에는 뿌리가 내리고 줄기 상부는 비스듬히 위로 향하여 자라는데 잎은 어긋나기하고 좁은 달걀모양이며 길이 2 ~ 4cm 폭 1 ~ 2.5cm입니다 잎에는 주맥과 그물맥에 백색무늬가 있으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