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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발톱

매발톱 미나리아재비과 매발톱속 여러해살이풀 매발톱 이름은 꽃의 생김새에서 따왔습니다 꽃잎의 기부 쪽으로 제법 긴 거가 있는데 이게 마치 새(맹금류)의 발톱처럼 생겼다고 붙인 이름인데요 암튼 우리 산하에 온갖 형태의 야생화들이 살고 있습니다 요즘 화훼용으로 개발되어 다양한 형태와 색깔로 꽃집에서 아주 싼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생에선 의외로 만나기가 쉽지 않은 아이로 강원도 높고 깊은 산에 가면 만나곤 하는데 이번에 새로운 자생지를 한 곳 찾았습니다 저지대부터 고지대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는데 고지대로 갈수록 노출된 곳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전초는 30 ~ 130cm 정도인데 아담한 화훼용에 비해 키가 큰 편이며 뿌리잎(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2번 3갈래로 갈라지고 줄기잎은 겹잎이며 위로 갈수록 잎자루.. 더보기
매발톱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매발톱 이름은 꽃의 생김새에서 따왔는데요 꽃의 기부가 길면서 끝이 휘어진 게 영락없이 맹금류의 발톱처럼 생겼습니다 독수리도 있지만 우리 조상님들껜 매가 더 친숙하셨나 봅니다 요즘은 화훼용으로 많이 개량이 되고 있습니다 사정이 그렇다보니 화단에 심은 게 퍼져나가서 야생인지 아닌지 좀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요 높은 산이나 강원도 오지에 가면 드물게 야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지만 꽃잎이랑 꽃받침이 다 있는데요 겉으로 보이는 자주색은 꽃받침이고 안쪽의 노란색이 꽃잎인데 각각 5개씩입니다 수술이 상당히 많지만 안쪽의 수술은 꽃밥이 없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매발톱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매발톱 꽃의 끝부분 거(距) 생김새가 매의 발톱처럼 구부러졌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미나리아재비과로는 특이(?)하게 꽃잎이 있는 아이로 바깥쪽에 자주색이 꽃받침이고 안쪽의 노란색이 꽃잎입니다 6월초 강원도 깊은 산에서 만났는데 다른 아이들은 이미 다 지고 딱 한 아이가...^^ 건강하세요 더보기
매발톱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매발톱 꽃의 생김새에서 따온 이름인데 딱히 딴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잘 지은 이름인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다른 이름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바깥쪽 자주색은 꽃잎처럼 보이지만 꽃받침이고 안쪽의 노란색이 진짜 꽃잎인데 미나리아재비과 중에서 드물게 꽃잎이 있는 집안입니다 수술이 많은데 안쪽엔 꽃밥이 없는 헛수술입니다 늦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숲 가장자리에서 피는데 꽃이 특이하고 예쁘다는 이유로 엄청난 수난을 당하다보니 요즘은 재배한 걸 조경용으로 많이 식재하고 있습니다 야생은 발길이 드문 오지에서나 겨우 만날 수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