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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꿩의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꿩의바람꽃 지난 주말에 봄비 치고는 제법 많이 왔었지요? 이즈음 도시에 비가 오면 높은 산엔 눈이 옵니다 그 눈은 야생화 진사에겐 절호의 기회가 되구요 일요일에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갑자기 노란꽃술 깽깽이풀 자생지 정보를 듣는 바람에 확인차 다녀오느라 못가고 월요일에 갔더니 잔설이 좀 남아 있더라구요 사진에 보시면 꽃들이 전부 꽃을 닫고 웅크리고 있습니다 햇살이 좋은 날이라 조금 기다리면 몇몇은 꽃이 필 것 같았는데 엄마 친구 분들 만나시는데 모시다 드리고 잠깐 들린 상황이고 점심시간이 지나서 배도 고프고...-_- 대신 이 사진을 보시면 참고는 하실 수 있는데 제가 평소에 바람꽃은 꽃잎이 없고 꽃받침이 꽃잎처럼 변했다고 말씀 드렸지요 줄기가 올라와 잎처럼 생긴 3출엽(총포라고.. 더보기
꿩의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꿩의바람꽃 바람꽃 중에선 가장 흔한 녀석 중 하나일 겁니다 바람꽃이 피는 곳에선 거의 안 빠지고 피며 다른 바람꽃이 없는 곳에서도 어렵잖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전국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본 것 같습니다 꽃의 기본 색깔은 백색이며 간혹 연한 분홍색이나 연한 황색으로 피는 경우도 있으며 꽃잎처럼 보이는 건 꽃잎이 아니고 꽃받침이며 꽃잎은 없습니다 *** 이 녀석들은 과연 꿩의바람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소형입니다 위의 기본종은 꽃의 지름이 보통 3cm 정도고 (강원도에 가면 지름 5cm 정도도 있음) 키가 20cm 전후인데 이 녀석들은 전체 크기가 기껏 백원짜리 동전보다 살짝 클 정도입니다 마음 같아선 애기꿩의바람꽃 쯤으로 이름을 붙여주고 싶지만 안타깝고 미안하고 송구스럽게도 제게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