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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꿩의다리

금꿩의다리 & 은꿩의다리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속 여러해살이풀 금꿩의다리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분포하는 아이로 개인적으로는 겨의 강원도에서 만나곤 합니다 산지 숲속의 그늘지고 음습한 사면 및 계곡 주변을 자생지로 선호하는 아이로 강원도에 가면 몇몇 곳에 화단이나 간이 식물원을 만들면서 이 아이를 식재하곤 하는데 땡볕에 노출된 곳에 심는 바람에 아이들이 비실비실하곤 합니다 노란 꽃술이 꿩의다리를 닮았다고 금꿩의다리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거야말로 억지춘향이지...ㅎ 국생종에선 전초가 70 ~ 100cm 국립생물자원관에선 120 ~ 240cm 정도로 자란다고 기록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만나본 자생지들을 전재로 보자면 최대 3미터 전후까지 자라는 개체도 얼마든지 있으니 국생종 설명은 일단 그러려니 해야 할 것 같고.. 더보기
금꿩의다리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속 여러해살이풀 금꿩의다리 꿩의다리속 아이들이 대체로 다 그렇듯이 이름에 특별히 딱 맞아떨어지는 의미는 그다지...^^ 암술과 수술이 노랗다고 붙인 이름인가 싶기도 한데 글쎄요... 왜 이름에 금이 들어가는지 학술적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야생화 찾으러 다니다 보면 이 아이처럼 이름이 좀 애매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기도 강원도 등 중부 이북에 분포하며 산지 숲속의 그늘지고 음습한 사면 및 계곡에 주로 자생 하는데요 전초가 1.2 ~ 2.5미터 정도까지 자라는 아이로 지금까지 내 눈으로 직접 본 우리나라 초본류 중에서 키가 가장 큰 아이가 아닐까 합니다 이 사진을 찍은 자생지의 경우 일반 렌즈로는 절대 전초를 찍을 수 없을 정도의 특별한 여건의 자생지입니다 전초는 곧게 .. 더보기
금꿩의다리 & 은꿩의다리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금꿩의다리 이름은 노란색 꽃술에서 따왔나봅니다 강원도 이북 깊은 산 습기가 많은 축축한 곳을 선호하며 밝은 곳에선 키가 작고 숲속 그늘진 곳에선 거의 3미터까지 자랍니다 꽃은 줄기 끝이랑 잎겨드랑이에서 원추꽃차례로 피는데 미나리아재비과 특징인 꽃잎은 없고 4개의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입니다 꿩의다리 집안의 특징이 꽃이 피면 꽃받침이 금방 떨어집니다 키로만 보자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초본 중에서 가장 큰 편에 속합니다 강원도 백두대간 모 자생지에 사는 개체들은 도저히 전초를 찍을 수 없을 정도로 큰데요 초광각렌즈나 어안렌즈로 전초를 찍으면 꽃은 알아볼 수 없는...^^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입니다 *****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은꿩의다리 금꿩의다리에 비하면 훨씬 아담합니.. 더보기
금꿩의다리 & (흰)금꿩의다리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금꿩의다리 국생종 설명엔 키가 70 ~ 100cm라고 돼 있으나 실제 자생지에서 보면 큰 아이는 3미터가 넘는 그야말로 장대한 야생화입니다 이름은 노란색 꽃술에서 따온 겁니다 ***** 15 - 1400 (초본 1249 - 1153)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흰)금꿩의다리 꽃이 흰색으로 피는 아이입니다 자생지까지 직접 안내해주신 꽃친구 이야기가 올해 가물어서 발색이 안 좋다네요 예년엔 거의 99% 순백색이었다는데 올핸 좀 탁한...^^ 건강하세요 더보기
금꿩의다리 은꿩의다리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금꿩의다리 꿩의다리도 종류가 제법 많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화려한 편에 속하는 녀석입니다 꿩의다리라는 이름은 꽃술이 꿩의 다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가장 더울 때 피는 녀석이며 습기가 많으면서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자생지 여건인데 국생종 설명엔 키가 70 ~ 100cm라고 나오는데 실제로는 2m 넘게 자랍니다 진한 분홍색 혹은 연한 자주색으로 꽃잎처럼 생긴 건 꽃잎이 아니고 꽃받침이며 노란색인 수술이 상당히 많으며 꽃은 개화하면서 고개를 숙입니다 키가 커다보니 바람에 흔들흔들~ 암튼 찍기 만만찮은 녀석입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입니다 *****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은꿩의다리 이름으로 짐작하자면 흰색이나 은색의 꽃이 필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연한 보라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