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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수염

광대수염 꿀풀과 광대나물속 여러해살이풀 광대수염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조건이 맞을 경우 무리지어 자생하는데 다다익선이라고 무리지어 있을 경우 제법 봐줄만합니다 적응력이 좋아서 높지 않은 산지와 들 또는 습기 많은 물가에서 볼 수 있으며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잘 자라지만 그늘진 곳도 크게 가리지 않습니다 광대나물은 꽃을 감싸는 총포가 옛날 광대의 옷깃처럼 생겼다고 붙였으며 광대수염은 총포가 수염처럼 뾰족하다고 붙였나봅니다 전초는 높이 30 ~ 60cm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며 네모나고 털이 약간 있고 줄기 하부의 직경은 2 ~ 3mm 정도입니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엽병이 있으며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이 원저 또는 심장저이고 길이 5 ~ 10cm 너비 3 ~ 8cm로서 표면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드문드문.. 더보기
광대수염 꿀풀과 여러해살이풀 광대수염 이즈음 아주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꽃입니다 산에도 들에도 시골 집주변에도 정말 흔하게 피는 야생화입니다 번식력도 좋아서 무리지어 사는 녀석이구요 햇살 좋은 어느 날 지인의 초대로 꽃 보러 간 어느 산 초입 저수지 제방에 애기똥풀이랑 미나리냉이랑 이웃해서 사는 아이들 늘 새로운 것을 찾아서 헤매고 혹시 귀한 아이 못보고 지나가는 것 아닌가 헛된 고민에 빠지는 나를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 곱게 피어있는 아이들 무엇을 찍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떻게 찍느냐가 중요한데... 참 좋은 봄날이 서서히 물러가고 있습니다 이 봄, 내게 1000번이라는 숫자를 선물해준 봄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며 이제 처음의 내 자리로 돌아가려 합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