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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개미취

갯개미취 국화과 참취속 두해살이풀 갯개미취 주로 서남해안 바닷가에 분포하는 아이로 특이하게 두해살이인데 국립생물자원관 설명엔 한해살이라고 돼 있습니다 바닷가 습지에 자생하는 아이이나 어떤 곳에선 바닷물이 닿는 곳에서도 의외로 잘 버티는 걸 보면 연약한 생김새에 비해 상당히 강인한 아이인 것 같습니다 귀화식물인 비짜루국화(Aster subulatus Michx.)를 갯개미취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꽃의 지름이 6mm 전후로 작아서 쉽게 구분이 됩니다 전초는 높이 25 ~ 100cm이며 곧게 서고 털이 없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밑 부분에 붉은빛이 돕니다 근생엽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밑 부분과 중앙부의 잎은 엽병이 없으며 선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6.5 ~ 10cm 너비 6.. 더보기
갯개미취 국화과 두해살이풀 갯개미취 작년에 만났을 땐 썰물 상황이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올해 가보니 밀물이라 그 짜디짠 바닷물 속에 있었습니다 국화과면서 염생식물이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날마다 이렇게 목욕을 해서 그런지 전초엔 털이 없어서 아주 깔끔한 느낌입니다 인어공주가 머리에 꽂으면 딱 어울릴 것 같은 고운 야생화입니다 키는 1미터 전후로 자라며 꽃은 보라색에 가까운 자주색으로 머리모양꽃차례로 핍니다 꽃을 감싼 총포에만 털이 조금 있구요 건강하세요 더보기
갯개미취 14 - 1330 (초본 1179 - 1083) 국화과 두해살이풀 갯개미취 바닷가에 사는 녀석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그냥 바닷가가 아니고 갯벌에 사는 염생식물 수준이었습니다 염생식물은 소금기가 있는 곳에서도 사는 녀석을 말합니다 키는 1m까지 자라며 줄기와 잎에 털이 없어서 말끔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꽃을 감싼 총포엔 털이 있습니다 자주색 혹은 보라색으로 피는 꽃은 지름이 16 ~ 22mm 정도로 아담하고 머리모양꽃차례로 피며 전국 바닷가에 분포합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