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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동강 떨이



[동강고랭이]

[09 - 034]

[XX과]의 여러해살이풀(?) [동강고랭이]입니다

사실 여러 권의 책을 뒤져봤지만 이 녀석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슨 과에 속하는 식물인지 모르겠습니다

현지에서 본 제 느낌으로 여러해살이풀이 아닐까...^^;

책에 안 나오니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암수가 따로 인 듯 합니다

비교해 보시라고 첫 사진에 두 녀석을 붙여놨는데

제 짐작에 좌측이 암놈일 것 같습니다

우측의 녀석은 꽃가루 같은 게 있는 것 같아서 수놈일 거라고 짐작을 합니다

이거 완전 유언비어 수준의 포스팅이네요... ㅎㅎ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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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 035]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처녀치마]입니다

잎의 펼쳐진 모양이 치마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그 날 날씨가 좋았다면 좀 더 예쁘게 찍어줬을 텐데

워낙 흐리고 바람까지 부는 날씨인지라...

아주 드물게 흰색으로 피는 녀석도 있다고 합니다

[얼레지]도 그렇고 보라색에서 흰색 변종이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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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양목과]의 [회양목]입니다

학교나 아파트 화단에 경계목으로 많이 심는 나무인데

산에서 이렇게 밀집으로 자생하는 건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큰 회양목도 처음 보았구요

목질이 단단해서 예전에 도장의 재료로 많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흔히 [도장나무] 혹은 [인주목]이라고 불렀습니다

실은 저도 지금까지 [인주목]인 줄 알았습니다^^;

동강에 밀생하는 이 녀석들을 보면서

자연보호가 왜 중요한지 사람이 자연에 얼마나 큰 천적인지 실감했습니다

산에 가면서 배낭에 [모종삽] 넣어 가는 인간이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나무나 꽃을 캐고 그 구덩이에 제 양심을 묻고 오는 인간들...

건강하세요









Canon EOS 1Ds MarkⅢ + EF 180mm f/3.5L Macro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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