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풀과 - 며느리밑씻개]
[09 - 202]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며느리밑씻개]입니다
꽃은 앙증맞고 귀엽지만
이름의 사연이 참 슬픈 녀석입니다
며느리를 미워하는 시어머니가 가시가 나 있는 풀로 밑을 닦으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알다가도 모를 게 우리네 여인들입니다
내 며느리는 며느리 이전에 남의 집 귀한 딸이고
제 속으로 낳은 딸도 결국은 남의 집 며느리인데
뭐가 그렇게 못마땅해서 며느리를 못살게 구는지...
그랬거나 말았거나
봄에 돋는 새순은 나물로 먹습니다^^;
건강하세요
Canon EOS 1Ds MarkⅢ + SIGMA MACRO 50mm F2.8 EX 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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