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수성못]
지난 7월 12일 찍은 사진입니다
장마철이라 마땅히 사진 찍을 것도 갈 곳도 없는
그렇다고 카메라를 무작정 던져두기도 그렇고
손에 녹스는 거 방지용으로...^^;
평소에 사진을 찍긴 참 많이 찍습니다
그런데 가장 좋아하는 게 야생화라서 그걸 위주로 포스팅을 하다 보니...
사진이라는 게 그렇더군요
뭘 찍겠다하고 벼르고 찍는 건 본인 스스로 부담감 때문에 오히려 어색한 사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냥 편한 마음으로 연습 삼아 테스트 삼아 찍다 보면 의외의 사진이 가끔...
아, 이 사진이 그렇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창고에 야생화가 좀 있지만 허구한 날 꽃사진만 올리기 뭣해서
이런 사진도 찍었습니다는 차원에서 올리는 겁니다
굳이 분류를 하자면 [습작(習作)]입니다
건강하세요
Canon EOS 1Ds MarkⅢ + EF 24-70mm f/2.8L U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