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깽이풀

[2012 04 04]

매자나무과 여러해살이풀 깽깽이풀

최근 들어 자생지가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자생지에선 정말 풀인가 싶을 정도로 그 개체수가 풍부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귀한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 녀석의 특징은 줄기가 없습니다

뿌리에서 곧바로 잎이랑 꽃줄기가 올라옵니다

종자에 꿀샘이 있어 개미가 물고 가는데 그게 발아를 해서 번식을 합니다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환경부 지정 식 - 67)이었으나 해제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경남 모처에서 만난 녀석인데

날씨는 좋았지만 늦은 시간이라 좀 아쉬운 만남이었습니다

자주색 꽃술이랑 노란색 꽃술 중간쯤 돼 보이는 녀석이 있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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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4 05]

경북 모처에서 만난 녀석인데

다른 지역에 비해 전체적으로 키가 작은 편이었습니다

아직은 소문이 덜 난 지역이라 그런지 풍성한 개체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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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4 09]

대구 변두리에 있는 자생지입니다

어쩌면 가장 많은 진사들이 찾는 자생지가 아닐까 합니다

좀 속된말로 소나 개나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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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4 13]

경북 북부의 아주 유명한 자생지입니다

다른 지역의 깽깽이와 달리 노란 꽃술로 유명한 자생지이나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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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4 14]

위 4월 5일 갔었던 곳을 다시 가서 담은 사진입니다

이곳은 올 봄에만 3번 갔는데

뭣하러 3번이나 갔을까요

올해 못 간 자생지도 몇 곳 있습니다

그만큼 자생지도 많고 새로운 자생지가 계속 발견되고 있지만

자생지가 발견되는 것과 비례해서 훼손도 심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