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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기생여뀌

 

 

 

 

 

 

 

 

 

마디풀과 여뀌속 한해살이풀 기생여뀌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숲 가장자리 산지의 사면 시냇가 늪지대 연못이나 습지 등에 자생합니다

 

여뀌속 아이들이 대체로 물을 좋아하는데 이 아이도 물을 좋아해서 개울가나 연못 같은 물 주변에서 어렵잖게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여뀌속은 얼추 40종 가까이로 꽃을 찾는 것보다 종을 구별하기가 훨씬 더 난해한 아이들입니다

 

 

전초는 곧게 서며 높이 40 ~ 120cm이고 갈색의 털이 빼곡하며 긴 대가 있는 샘털이 밀생합니다

 

잎은 어긋나고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7 ~ 15cm 너비 1.5 ~ 4cm이며 잎 양면에 샘점이 있고 양 끝이 좁습니다

 

턱잎은 잎집 같으며 길이 7 ~ 15mm로서 털이 있고 원통 모양입니다

 

 

꽃은 홍자색이며 이삭꽃차례는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길이 3 ~ 5cm로서 적색의 자잘한 꽃이 밀착하여 핍니다

 

화피는 길이 2 ~ 3mm로서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8개이고 화피보다 짧으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고 씨방은 세모집니다

 

기생여뀌라는 이름은 꽃 색깔이 화사하고 은은한 향기가 있다고 붙인 게 아닐까 짐작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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