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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메꽃

 

 

 

 

 

 

 

 

메꽃과 메꽃속 여러해살이풀 메꽃

 

 

 

덩굴성식물로 자생지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2 ~ 3미터 정도 자라는 것 같습니다

 

전국에 분포하며 들판이나 풀밭 등 크게 가리지 않고 자생하는데 덩굴성식물이지만 딱히 뭘 감지 않아도 용감 씩씩하게 잘 자라는 아이들로 우리나라에 약 7종 정도의 메꽃이 자생하며 서양메꽃을 제외한 나머진 다 토종식물입니다

 

메꽃과 고구마속 나팔꽃이랑 메꽃을 많이 헷갈려하시는데 나팔꽃은 전부 외래종 혹은 귀화식물이거나 화훼용입니다

 

 

메꽃 중에서 선메꽃은 특이하게 줄기가 곧게 자라는 편으로 40 ~ 60cm 정도로 메꽃 중에선 가장 난쟁이에 속하는 종입니다

 

애기메꽃도 길이가 짧은 편이지만 그래도 1미터 정도까지 자라는 덩굴성식물이며 큰메꽃의 경우 꽃 크기는 메꽃이랑 거의 비슷한데 잎이 삼각상 난형(나팔꽃 잎처럼 생겼음) 화살촉처럼 생긴 메꽃보다 훨씬 큽니다

 

개인적으로 메꽃 중에서 가장 특이하고 예쁘다고 생각하는 게 갯메꽃인데 이름처럼 갯가식물이며 잎이 두껍고 끝이 둔각 또는 둥그렇게 생겼습니다

 

 

꽃은 연한 홍색이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꽃잎은 깔때기 모양이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흔히 열매를 맺지 않는데 번식은 대체로 분근(分根)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꽃받침 밑에 있는 2개의 포는 녹색 난형이고 길이 2 ~ 2.5cm로서 밑 부분이 약간 심장형이며 꽃받침이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길이 5 ~ 6cm 지름 약 5cm인데 아침에 피었다 금방 시드는 나팔꽃과 달리 낮에 핍니다

 

이 아이에겐 가는메꽃 가는잎메꽃 좁은잎메꽃 등등의 이명들이 있는데 잎의 생김새에서 따온 정겨운 우리말 이명들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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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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