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큰괭이밥
이름만 보면 괭이밥보다 덩치가 큰가 싶은데 실제 비교 대상은 애기괭이밥입니다
전체적인 생김새나 형태가 괭이밥보다 애기괭이밥에 더 가까우며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합니다
괭이는 고양이를 말하고 고양이가 소화가 안 될 때 뜯어 먹는다는데 글쎄요...^^
잎과 꽃은 뿌리에서 곧바로 올라오며
잎은 3 ~ 15cm 정도의 잎자루 끝에 삼각형으로 생긴 게 3개 돌려나기 하는데
잎자루와 잎 가장자리에 털이 있습니다
꽃은 10 ~ 20cm의 곧게 선 꽃대 끝에 1개씩 피며
꽃잎은 5개 수술은 10개이며 암술은 1개지만 끝이 5개로 갈라집니다
꽃은 지름이 2 ~ 3cm고 자주색 줄무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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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애기괭이밥
위의 큰괭이밥에 비해 전체적으로 소형입니다
큰괭이밥이랑 비교 시 얼핏 보기엔 비슷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차이점이 제법 많습니다
분포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으로 비슷합니다
잎은 3 ~ 10cm의 잎자루 끝에 3개가 돌려나기 하는 건 큰괭이밥이랑 같은데
큰괭이밥 잎은 끝이 마치 칼로 도려낸 것처럼 넓은 V자 형태인데 비해
애기괭이밥은 전형적인 하트 모양으로 참 예쁩니다
꽃은 큰괭이밥이 꽃잎 끝 가장자리가 불룩한 둥근 형태인 반면
애기괭이밥은 꽃잎 가장자리에 요철이 있으며 완전 순백색 바탕이라 탁한 색인 큰괭이밥보다 깔끔합니다
애기괭이밥이 상대적으로 더 고지대에 분포하며 희소합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