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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자주쓴풀

 

 

 

 

 

 

 

 

 

 

 

용담과 두해살이풀 자주쓴풀

 

햇빛이 좋은 풀밭을 선호합니다

전초는 40cm 전후까지 자라며 사촌인 쓴풀에 비해 제법 큰 편에 속하며

잎은 줄기에 마주나며 뿌리잎(경생엽) 보다 줄기잎이 더 큽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원추형 취산꽃차례로 핍니다

꽃받침 꽃잎 수술은 각 5개가 기본이며 암술은 통통하고 수술보다 짧으며 끝이 2개로 갈라집니다

꽃 기부에는 털처럼 생긴 꿀샘덩이가 있습니다

 

전국에 분포하고 쓴풀과 더불어 용담과 쓴풀속 중에 가장 흔한 편이며

제 경험상 여러 곳에서 만났는데 각 지역마다 그리고 자생지마다 꽃 색깔이 조금씩 다른데요

보편적으로 남부지방은 보라색 중부지방은 자주색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자생지의 자주쓴풀을 살펴보면 좀 특이한 개체들이 있는데요

아래 2번 사진이 일반적인 자주쓴풀인데 3번 사진은 수술이 거의 퇴화한 형태이고 5번 사진은 수술이 없다시피 합니다

정상적인 자주쓴풀의 경우 수술이 암술보다 깁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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