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죽과 여러해살이풀 갯패랭이꽃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갯가식물입니다
실제로 자생지에서 보면 어떻게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사진 몇 장 찍느라 숙였다가 일어서면 현기증이 핑~ 도는데...
갯바위가 주 분포지인 아이들은 대체로 작습니다
얘랑 같이 데리고 와서 며칠째 올린 돌부추 낚시돌풀 참나리 등등 각각의 사촌들에 비해 작은데요
신기하게 갯패랭이꽃은 패랭이꽃에 비해 더 튼실합니다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피는데요
기본 색깔이 진한 분홍색 혹은 붉은 자주색 계통인데 간혹 흰색에 가까운 아이들도 있습니다
물론 꽃 색깔로 이름이 달라지거나 별도로 구분하진 않습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