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과 여러해살이풀 백양꽃
이름은 처음 발견한 지역의 절간에서 따온 듯 합니다
그도 그럴 게 백양꽃은 전남북의 비옥하고 습윤한 산지에 가장 많이 분포합니다
경남 지방에도 적지만 자생지가 있습니다
꽃의 색깔이 참 오묘한 야생화인데요
붉은색 고동색 등이 절묘하게 섞인 색깔인데
다른 야생화에선 보기 힘든 색깔입니다
백양꽃도 석산이나 상사화처럼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합니다
가을에 꽃이 진 후 잎이 올라와 겨울을 나고 꽃대가 올라오는 여름에 시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이런 아이들은 땅속에 구근이라는 비늘줄기가 있습니다
국가적색목록 취약종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