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아주과 한해살이풀 수송나물
얘는 가시솔나물이라는 이명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바닷가에 사는 갯가식물로 어릴 땐 잎이 부드러운데 자라면서 끝이 뾰족한 가시로 변합니다
모르고 깔고 앉았다간 엉덩이 완전 작살납니다 -_-ㅋ
얼핏 보면 꽃이 없는 것 같은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있는 둥 마는 둥 하지만 분명히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은 수술입니다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살까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참 강인한 식물인 것 같습니다
손을 대보면 뜨거운 백사장과 자갈밭에서...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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