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풀과 여러해살이풀 꿀풀
아주 흔한 아이입니다
봄부터 초가을까지 꽃을 피우고 꽃도 층층으로 많이 피우기 때문에 개체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흔하지만 당당하게 한 과를 대표하는 녀석입니다
흔하지만 참 좋아하는 녀석인데
접사로 들여다보면 제법 멋진 녀석이라 출사길에 만나면 꼭 들여다보곤 합니다
자주색에 가까운 보라색도 고급스러운 느낌이구요
햇빛만 있으면 그다지 가리지 않고 잘 사는데
저지대부터 고지대까지 해발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것도 번식의 성공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이름처럼 꿀이 많아서 많은 곤충들을 먹여 살리는 고마운 식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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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풀과 여러해살이풀 흰꿀풀
국생종에 정식으로 등록이 된 아이입니다
순백색의 꽃이 피는데 여름 숲에서 만나면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꽃 색깔 이외엔 꿀풀이랑 거의 동일합니다
그런데 위의 꿀풀은 6월14일에 찍었고
이 아이는 7월14일에 찍었으니 딱 한달 차이가 나는데 꽃은 얘들이 더 싱싱합니다
얘들이 좀 더 높은 곳이지만 위도상으로는 훨씬 더 남쪽인데...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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