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발과 여러해살이풀 이삭귀개
꽃이 좀 멍청하게 생겼는데(사견임)
그래도 땅 속 뿌리에 포충대를 가진 무시무시한 식충식물입니다
포충대(捕蟲袋)는 벌레 잡는 주머니입니다
완전 습지식물로 물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데
이런저런 사연으로 전국적으로 습지가 점점 사라지고 있으니
이런 아이들도 덩달아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가늘고 긴 줄기에 꽃이 드문드문 달리는데
거가 유난히 길고 (꽃잎 하순의 1.5배 정도) 연한 보라색입니다
아무리 봐도 살짝 맹~ 합니다 ㅎ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내 마음의 풍경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도수정초 (0) | 2016.07.22 |
---|---|
대흥란 & (백화소심)대흥란 (0) | 2016.07.21 |
꽃장포 (0) | 2016.07.19 |
끈끈이주걱 (0) | 2016.07.18 |
분홍바늘꽃 (0) | 2016.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