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 바위채송화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채송화라는 의미의 이름인데
채송화라는 이름이 들어간 건 잎이나 줄기가 채송화랑 닮았다는 이야기고
꽃은 전형적인 돌나물과의 꽃입니다
사는 곳 여건이 열악하니 키는 아담하며
잎은 짤막한 피침형이고 줄기에 어긋나게 달립니다
줄기는 뿌리에서 가지를 많이 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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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 땅채송화
굳이 구분을 하자면 얘는 갯가식물에 가깝습니다
주로 바닷가 암벽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데 땅에서도 곧잘 살긴 합니다
꽃은 바위채송화랑 전혀 구분이 안 되고 잎이 다릅니다
얼핏 보면 요즘 유행하는 다육식물이랑 비슷한데
잎은 짧고 두툼하며 끝이 둥글고 이 시기에 벌써 빨갛게 물들어 있습니다
강한 햇빛에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