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과 여러해살이풀 나도제비란
야생화 진사들에겐 오리난초가 더 익숙한 아이입니다
생긴 걸 가만히 들여다보면 어딘지 모르게 오리가 연상되는데 (마지막 사진은 잎에 무늬가 들어간 아이입니다)
좀 귀엽긴 하지만 예쁘다는 느낌은 그다지...^^
습도가 충분한 산속 그늘에 사는데
꽃은 한 개체에 대부분 2개씩 피고 잎은 거의 하나씩입니다
꽃대가 조금만 더 길고 가늘면 감상가치가 더 높을텐데...
꼭 보려고 했으면 해마다 볼 수 있었을텐데
이상하게 얘는 그다지 예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2011년 이후 처음 보러갔습니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그냥저냥 봐줄만 했습니다 ㅎ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