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과 여러해살이풀 각시수련
누가 지었는지 이름 참 잘 지었습니다
사진으로는 꽃 크기가 짐작이 안 되시겠지만 5백원짜리 동전보다 작거나 살짝 큽니다
미녀는 잠꾸러기... 오후에 잠깐 피었다가 자러갑니다^^
마음 같아선 몇 번이라도 보고 싶지만
자생지가 대구에서 가장 먼 강원도 끄트머리에 있습니다
작년엔 마음으로만 달려가고 말았네요
수련(睡蓮)...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입니다
꽃이 피었다가 밤엔 다시 접혀 물속에 잠겼다가 다음날 다시 피고 그렇게 3일을 피었다가 완전히 물속에 잠깁니다
추한 모습을 안 보여주는 것 또한 이름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수생식물입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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