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마음의 풍경 (사진)

변산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변산바람꽃

 

여기서 변산지명입니다

처음 발견된 곳의 이름을 딴 것인데 바람꽃 중에 지명 들어간 게 몇 있습니다

지명이 들어갔다는 건 아무래도 늦게 발견한 아이들일 것 같습니다

 

얼핏 보기엔 좀 복잡하게 생겼습니다

꽃잎처럼 보이는 흰색 바탕의 큰 것은 꽃받침이 꽃잎처럼 변한 것이고

꽃 안쪽에 노란색 혹은 녹색으로 깔대기처럼 생긴 게 실제 꽃잎이며 꿀샘이라고 부릅니다

 

국생종 설명에 의하면 꽃잎도 5갠데 꿀샘으로 변하면서 2개로 갈라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꿀샘은 10개라는 이야긴데 실제로는 더 많거나 적거나 일정하진 않습니다

자생지에서 살펴보면 꽃받침도 4 ~ 6개로 일정하지 않습니다

 

동일한 지역을 기준으로 바람꽃 중에서 가장 먼저 피며

복수초와 더불어 가장 이른 봄에 피는 야생화이기도 합니다

겨우내 꽃 고팠던 야생화 진사들에겐 단비 같은 녀석이지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국가단위 희귀식물(약관심종)입니다

 

 

 

 

 

 

건강하세요

 

 

 

 

 

 

 

 

 

 

 

 

 

 

 

 

 

 

 

 

 

 

 

 

 

 

 

 

 

 

 

 

 

 

 

 

 

 

 

 

 

 

 

 

 

 

 

 

 

 

 

 

 

 

 

 

 

 

 

 

 


'내 마음의 풍경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끼노루귀(분홍)  (5) 2015.03.04
새끼노루귀  (7) 2015.03.03
금호강 일출  (0) 2015.03.01
금호강 여명  (0) 2015.02.28
갯버들  (6) 201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