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과 여러해살이풀 처녀치마
이름은 땅에 펼쳐진 잎의 형태에서 따온 듯 합니다
옛날 로마병정이나 옛날 이집트 병정 갑옷 같기도 하구요
암튼 끝이 살짝 뾰족한 긴 타원형처럼 생겼습니다
이름은 아주 유순하지만 고산식물입니다
이른 봄 아직 나물도 별로 없을 시기구만 처녀가 산엔 뭐 하러 갔을까요
해마다 처녀가 보고 싶어서 산을 찾는 할배도 웃기고...
바람이 센 고산이라 그런지 갓 필 땐 꽃자루가 짤막합니다
그런데 꽃이 피고 씨를 맺으면 50cm 정도까지 자라는데
이건 씨를 널리 퍼뜨리기 위함입니다
0014 사랑은... 백팔번뇌(百八煩惱)를 거느린 폭군이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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