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9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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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과 여러해살이풀 흰모시대
모시대는 연한 보라색으로 피는데
이 녀석은 흰색으로 피는 녀석입니다
자생지는 전국에서 볼 수 있으며 약간 그늘진 곳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꽃은 늦여름에 피며 꽃의 길이는 보통 2 ~ 3 cm로 아담한 편이며
초롱꽃에 비해 좀 더 벌어져 피는 편입니다
암술 끝은 3가닥으로 벌어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녀석을 예전에 번호 붙인 걸로 착각을 하고 3장만 딸랑 찍었다는 겁니다
물론 개체수도 이 녀석 하나 밖에 없기도 했지만요
머나먼 강원도 오대산까지 갔는데... -_-ㅋ
이 녀석에게 미안한 마음에
옆에 같이 놀고 있던 흰진범을 같이 올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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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16]
대구 팔공산에 있는 동화사입니다
그동안 동화사를 여러 번 갔었지만 이날은 처음으로 점심 공양을 했습니다
어느 절간이나 다 그렇듯이 공양소는 거의 대부분 여자분들 차지입니다
그러다 보니 남정네 혼자 공양하러 가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ㅎㅎ
생각보다 음식은 좋았습니다
좀 특이한 건 숟가락만 있고 젓가락이 없었으며
나름 그래도 뷔페 방식으로 각자 밥이랑 반찬을 그릇 하나에 담고
국그릇은 따로 있었는데 국그릇은 먹고 나서 물컵으로 대용하는...^^
본인이 먹은 그릇은 본인이 설거지를 해서 식기함에 갖다 두는 완전 셀프방식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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