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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흰모시대 그리고...

[2011 09 05]

11 - 941

초롱꽃과 여러해살이풀 흰모시대

모시대는 연한 보라색으로 피는데

이 녀석은 흰색으로 피는 녀석입니다

자생지는 전국에서 볼 수 있으며 약간 그늘진 곳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꽃은 늦여름에 피며 꽃의 길이는 보통 2 ~ 3 cm로 아담한 편이며

초롱꽃에 비해 좀 더 벌어져 피는 편입니다

암술 끝은 3가닥으로 벌어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녀석을 예전에 번호 붙인 걸로 착각을 하고 3장만 딸랑 찍었다는 겁니다

물론 개체수도 이 녀석 하나 밖에 없기도 했지만요

머나먼 강원도 오대산까지 갔는데... -_-ㅋ

이 녀석에게 미안한 마음에

옆에 같이 놀고 있던 흰진범을 같이 올립니다 ㅎㅎ



***






*****


[2011 11 16]

대구 팔공산에 있는 동화사입니다

그동안 동화사를 여러 번 갔었지만 이날은 처음으로 점심 공양을 했습니다

어느 절간이나 다 그렇듯이 공양소는 거의 대부분 여자분들 차지입니다

그러다 보니 남정네 혼자 공양하러 가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ㅎㅎ

생각보다 음식은 좋았습니다

좀 특이한 건 숟가락만 있고 젓가락이 없었으며

나름 그래도 뷔페 방식으로 각자 밥이랑 반찬을 그릇 하나에 담고

국그릇은 따로 있었는데 국그릇은 먹고 나서 물컵으로 대용하는...^^

본인이 먹은 그릇은 본인이 설거지를 해서 식기함에 갖다 두는 완전 셀프방식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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