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에 일어나 눈곱 떼고 물 한잔 마시고
눈누난나~ 느긋하게 달려 도착한 명선도
손가락이 얼어 셔터질이 힘들어도
차가운 겨울 바다가 마치 끓어오르는 것 같은 이 장면을 보면
다음에 또 와야지... 하는 마음이 듭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게 고맙고
두어 시간 남짓한 거리에 동해바다가 있다는 게 고맙고
사진이라는 취미를 한다는 게 고맙고
건강하세요
'내 마음의 풍경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연밭 (2) | 2012.02.25 |
---|---|
... (12) | 2012.02.24 |
명선도 (여명~일출) (13) | 2012.02.22 |
땅나리 (8) | 2012.02.21 |
물질경이 (9) | 2012.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