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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사과 여러해살이풀 보풀
습지나 연못에서 사는 수생식물입니다
좀 특이한 점은 꽃인데 꽃줄기 하나에 아래엔 암꽃 위엔 수꽃이 핍니다
둘 다 꽃잎은 순백색이며 암꽃은 암술이 마치 가시 없는 녹색의 밤송이처럼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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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사과 여러해살이풀 벗풀
이름도 비슷하지만 생긴 것 또한 보풀이랑 아주 흡사합니다
차이점은 이 녀석이 보풀에 비해 잎이 좀 더 크고 넓은 삼지창 형태이며
전초도 이 녀석이 상대적으로 더 큽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자료부족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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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풀과 여러해살이풀 자라풀
이 녀석도 수생식물입니다
위의 두 녀석이 있는 곳이면 얼추 있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경남 창녕의 우포늪에는 보시는 것처럼 천지삐까리입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약관심종)입니다
저기요~
제가 좀 있다가 주남지에 가는데요
주남지가 창원 인근에 있거든요?
그런데 창원에 블로그 이웃 두 분이 계십니다
한분은 미인에다가 키도 크시고 착하기로 안드로메다까정 소문이 자자하신 화인님이시고
한분은 걍 경남 오지 중 오지인 함양 촌x 싸나이님
[3줄 요약]
창원이랑 주남지랑 엄청시리 가깝다
창원에 블로그 이웃이 두 분씩이나 계신다
주남지 다 찍는데 오전이면 충분하다
공자님 말씀에 유붕자원방래불엽락호아 (子曰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也)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블로그 친구인 제가 창원 근처에 간다고요
간다니까요?
간다니까요!
이 포스팅 못 본 척 할 듯... -_-ㅋ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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