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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해란초 그리고... 현삼과 여러해살이풀 해란초 난초랑 아무 상관도 없지만 꽃이 난초만큼 예쁘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주 자생지는 동해안 바닷가이며 해마다 동해안 바닷가에서 만나곤 하는데 서해나 남해안에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여름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이 사진은 10월1일 촬영) 어제 동해안에 갔었는데 아직 피어있고 아직 안 핀 봉오리도 제법 보였습니다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그럼 이번 주말에 다녀오세요^^ 개불알풀이나 며느리밥풀이랑 같은 현삼과인데 사실 얘들 보다는 현호색과 아이들이랑 첫 느낌이 비슷합니다 꽃잎이 밀폐된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현호색과랑 흡사하거든요 ***** 주말에 여차저차해서 동해안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출발해서 울산에 갔다가 동해안을 따라 구룡포에서 1박하고 .. 더보기
도깨비바늘 2종 그리고... 국화과 한해살이풀 도깨비바늘 이 녀석이 무슨 특별한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난 요술을 부리는 것도 아닌데 이름이 왜 도깨비바늘이냐 열매에 가시가 있어서 옷이나 신발에 아주 잘 달라붙습니다 어찌 보면 귀찮고 보잘 것 없고 볼품도 없지만 접사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국화과 특유의 생김새이며 이빨 빠진 것처럼 달린 혀꽃이 귀엽고 우습고...^^ ***** 12 - 1124 (초본 957) 국화과 한해살이풀 울산도깨비바늘 울산 장생포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특히 동해안 쪽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 도깨비바늘이랑 가장 큰 차이점은 흔히 꽃잎이라고 하는 혀꽃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보니 꽃이 피었으나 핀 것 같이 안 보입니다 줄기에 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