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과 여러해살이풀 씨눈난초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있을 거라는 걸 눈곱 만큼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그야말로 우연한 만남이었습니다
왜냐... 기존에 있던 곳은 7월 17일에 만났는데 얘들은 한달이나 지나서 만났거든요 ㅎ
딱 마주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야~ 너 왜 여기 있냐~~~?
떨리는 목소리로...^^
예전부터 알고 있던 자생지의 개체수가 점점 줄고 있어서 안타까웠는데
제법 많은 녀석들이 이렇게 키 큰 풀들 속에 숨어서 살고 있었습니다
너무 고맙고 행복한 날이었지요
국가단위 희귀식물(위기종)입니다
건강하세요
'내 마음의 풍경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자개발나물 & 기름나물 그리고... (8) | 2013.09.24 |
---|---|
백운풀 털백령풀 (12) | 2013.09.23 |
익모초 & 송장풀 (0) | 2013.09.21 |
깨풀 (0) | 2013.09.20 |
주름잎 흰주름잎 (10) | 2013.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