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과 여러해살이풀 박새
설마 제 이웃 분 중에 제목보고 뭔 새냐고 하시는 분은 안 계시겠죠
그러고 보니 새 중에도 박새가 있긴 있네요
아주 코딱지만한 새요 ㅎ
우리 토종 야생화 중에선 가장 대형에 속하는 녀석입니다
다 자라면 키가 1.5m 정도까지 자라거든요
대부분 1m는 쉽게 넘깁니다
얘는 사는 곳을 별로 안 가립니다
다만 그늘에 사는 녀석은 이처럼 꽃이 녹색이고
땡볕에 사는 녀석은 꽃이 흰색에 가까운 연두색이나 연노랑색으로 핍니다
그렇지만 이런 색으로 핀 녀석이 정상적인 자생지에서 사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좀 만만찮습니다
짙은 숲속에서 녹색으로 피는 꽃...^^
이것도 예약 포스팅입니다
계획대로 움직인다면 오늘은 태백 어디를 헤매고 다닐 것 같습니다
예약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 심정으로는 3일간 제발 비만 오지마라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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