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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 참취속

갯개미취 국화과 참취속 두해살이풀 갯개미취 주로 서남해안 바닷가에 분포하는 아이로 특이하게 두해살이인데 국립생물자원관 설명엔 한해살이라고 돼 있습니다 바닷가 습지에 자생하는 아이이나 어떤 곳에선 바닷물이 닿는 곳에서도 의외로 잘 버티는 걸 보면 연약한 생김새에 비해 상당히 강인한 아이인 것 같습니다 귀화식물인 비짜루국화(Aster subulatus Michx.)를 갯개미취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꽃의 지름이 6mm 전후로 작아서 쉽게 구분이 됩니다 전초는 높이 25 ~ 100cm이며 곧게 서고 털이 없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밑 부분에 붉은빛이 돕니다 근생엽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밑 부분과 중앙부의 잎은 엽병이 없으며 선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6.5 ~ 10cm 너비 6.. 더보기
갯쑥부쟁이 국화과 참취속 두해살이풀 갯쑥부쟁이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이름만 보면 갯가식물인가 싶지만 바닷가는 물론이고 내륙에도 제법 분포하는 아이입니다 해안가에선 좀 건조한 풀밭을 선호하며 내륙에선 숲 가장자리를 선호하는데 한마디로 자생지 여건이 크게 까다롭지 않은 아이이며 국화과 중에선 드문 두해살이라는 게 특징 중 하납니다 여담이지만 사촌인 단양쑥부쟁이도 두해살이인데 국화과에 여러해살이가 아닌 아이가 있다는 게 의외고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네요 전초는 높이 30 ~ 100cm이나 해안가에 사는 아이는 대체로 30cm 전후이고 대체로 곧게 서며 가늘고 길며 가지가 갈라집니다 근생엽은 국화과 아이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꽃이 필 때 쓰러지며 거꿀피침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길이 7 ~ 13cm 너비 10 ~ 15mm.. 더보기
해국 & (흰)해국 국화과 참취속 여러해살이풀 해국 우리나라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해안가에 분포하는 갯가식물로 분류는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했지만 반목본성 초본으로 목본 즉, 나무라고 해도 딱히 할 말 없는 아이입니다 기본적으로 암벽에서 자라나 일반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내한성이 약하여 내륙지방에서 월동이 불가능하며 음지보다는 양지에서 개화와 결실이 잘되고 내건성과 환경내성이 강하고 해수에도 잘 견딥니다 이름은 바닷가에 피는 국화라는 의미로 해국(海菊)이라고 붙였는데 기본형인 참취보다 꽃이 크다고 큰해국이라는 이명도 있습니다 문헌상 전초는 높이 30 ~ 60cm이나 실제로 지금까지 본 걸 전재로 하자면 기껏해야 30cm 전후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줄기는 목질성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기부에서 가지가 여러 개로 갈라지고 잎은 어긋나기 .. 더보기
단양쑥부쟁이 국화과 참취속 두해살이풀 단양쑥부쟁이 우리나라 충청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 아주 드물게 분포하는 아이입니다 주로 강변의 자갈밭이나 모래땅에 자생하는데 자생지 여건상 홍수에 강이 범람할 경우 그 주변 자생지가 아예 사라질 위험에 노출되곤 하며 이명 중에 솔잎국화라는 게 있는데 제법 잘 어울리는 이름인 것 같습니다 이름은 처음 발견한 지명으로 충주 수안보가 최초 발견지라고 하는데 왜 단양쑥부쟁이... 입에 익어서 그런지 충주쑥부쟁이보다 정겹긴 한데...^^ 두해살이풀로 첫해의 줄기는 높이 15cm에 달하고 털이 다소 있으며 자줏빛이 돕니다 꽃대는 전년도의 줄기에서 계속 자라 전체적으로 0.4 ~ 1미터 정도로 자라는 특이한 형태의 두해살이이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사방으로 퍼지는데 첫해의 잎은 모여나기 .. 더보기
옹굿나물 국화과 참취속 여러해살이풀 옹굿나물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자생지는 많으나 의외로 개체수가 그다지 흔한 편이 아닙니다 빈터나 냇가 등등 습기가 어느 정도 유지가 되는 곳을 자생지로 선호하는 편이며 너무 어두운 곳 보다는 어느 정도 일조량이 유지 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키가 30 ~ 100cm로 편차가 심한데 일조량이 적을수록 키가 커지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 만나본 경험에 의한 이야기입니다 전초는 높이 30 ~ 100cm이고 줄기는 곧추서며 세로로 능선이 있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산방상으로 퍼지며 깔깔한 털이 밀생합니다 처음에 나온 잎은 꽃이 필 때까지 그대로 남아 있으며 선상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5 ~ 12cm 너비 4 ~ 15mm로서 밑 부분이 좁아져 엽병으로 되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더보기
옹굿나물 국화과 참취속 여러해살이풀 옹굿나물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자생지나 개체수가 희소한 편입니다 주로 빈터나 냇가 근처 습지 주변의 습한 풀밭을 선호 하는데 너무 건조한 곳만 아니라면 무난히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경험상) 실물을 보면 꽃이 자그마하고 깜찍해서 개인적으로 국화과 중에선 산국 감국과 더불어 참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전초는 높이 30 ~ 100cm로 자생지에 따라 편차가 심하고 줄기는 곧추서며 세로로 능선이 있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산방상으로 퍼지며 깔깔한 털이 밀생합니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처음에 나온 잎은 꽃이 필 때까지 그대로 남아 있으며 선상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5 ~ 12cm 너비 4 ~ 15mm로서 밑 부분이 좁아져 엽병으로 되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선점과 복모가 있습니다 잎.. 더보기
까실쑥부쟁이 국화과 참취속 여러해살이풀 까실쑥부쟁이 전체에 빳빳한 털이 있어 까칠까칠하다고 붙인 이름인 듯 합니다 분포지도에 빈틈이 없을 정도로 도서지방을 포함한 전국에 분포하며 산과 들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여건에서 자생하고 있는데요 너무 습기가 차지 않고 배수가 잘되는 곳을 선호하는 것 같으며 생육환경에 따라 다양한 변이를 보입니다 전초는 80 ~ 120cm 정도로 자라고 곧게 서며 때로는 붉은빛을 띠고 털이 있거나 없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만지면 거친 느낌입니다 근생엽과 밑 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쓰러지고 줄기잎은 어긋나기하며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10 ~ 14cm 너비 3 ~ 6cm로서 중앙에서 밑 부분이 갑자기 좁아져 짧은 엽병으로 됩니다 잎의 표면은 거칠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 더보기
개미취 & 벌개미취 국화과 참취속 여러해살이풀 개미취 가을은 뭐니뭐니 해도 들국화가 참 잘 어울리는 계절이지요 그런데 사실 들국화라는 이름의 식물은 없고 가을에 피는 야생의 국화과 아이들을 묶어서 부르는 속세형 이름입니다 사실 야생화에 맛이 간 저 같은 사람이나 미주알고주알 정명을 찾고 있지 그냥 들국화려니 하시면되고 국화과가 은근히 종이 많습니다 전초는 보통 1 ~ 1.5미터 정도이나 자생지에 따라 2미터까지 자라기도 하며 줄기는 곧추서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집니다 줄기엔 짧은 털이 나고 뿌리잎은 꽃이 필 때 마르며 큰 것은 길이 60cm 너비 13cm에 이르고 줄기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입니다 줄기잎은 큰 것은 길이 20 ~ 31cm 너비 6 ~ 10cm로서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흔히 엽병으로 흘러 날.. 더보기
해국(흰해국)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해국(흰해국) 이름처럼 갯가식물입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바닷가에 분포하며 갯바위 같은 열악한 곳에서도 곧잘 삽니다 아직은 그다지 어렵잖게 만날 수 있긴 한데 훼손이 심합니다 문헌상엔 전초가 30 ~ 60cm까지 자란다고 돼 있으나 그 정도로 키가 자라는 건 도대체 어느 지역인진 모르겠으나 (전혀 믿음이 안 가는...^^) 실제로 제가 지금까지 만나본 아이들은 거의 30cm 미만입니다 줄기 아래 부분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데 줄기 하단은 목질에 가깝습니다 잎은 상당히 두터운 편이며 잎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많은데 실제로 만져보면 정말 부드럽습니다 꽃은 줄기와 가지 끝에 지름 4cm 정도로 1개씩 핍니다 우리나라 해국 자생지 몇 곳에서 드물게 흰색의 꽃이 핍니다 지금까지 흰색의 꽃이 피.. 더보기
옹굿나물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옹굿나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지름 1cm 남짓한 자그마한 꽃이 산방꽃차례로 소담스럽게 피는데 참 귀엽습니다 재잘거리는 손주들을 보는 것 같은...^^ 습도가 유지되는 공터나 풀밭을 선호하며 키는 30~ 100cm로 다양한 편이며 뿌리잎은 모여나기하며 줄기잎은 어긋나게 달립니다 줄기잎은 가늘고 긴 편으로 길이 5 ~ 12cm 폭 0.5 ~ 1.5cm입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자생지가 많진 않습니다 줄기는 곧게 서는데 상부 꽃차례 이외의 가지는 거의 안 치는 편이며 줄기 상단에 잔털이 많습니다 잎 뒷면은 마치 털이 난 것처럼 흰색입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국가적색목록 미평가종 건강하세요 더보기